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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스마트 기기/IT뉴스, 소식

<IT 소식> SK플래닛, 로엔 지분 전량 카카오에 매각

 

 

 

 

SK플래닛이 음원서비스 멜론을 운영하는 로엔엔터테인먼트 지분 전체(15%) 를 카카오에 매각한다.

 

매각 금액은 3680억원 규모로 2199억원은 현금으로 받고 나머지는 카카오 신주(135만7367주)로 받는다고 합니다. 이것은 SK 플래닛이 카카오의 주식 2%를 소유하게 되는 것입니다.

 

최근에 로엔의 기존 대주주인 스타인베스트홀딩스는 최근 카카오에 보유 지분 전량(61.4%)을 넘기기로 한것에 이어,

로엔 지분 15%를 보유한 SK플래닛도 이번에 카카오에 로엔 지분을 다 팔아넘기는 결정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카카오와 SK플래닛은 모바일 상품권과 내비게이션, 택시 호출 애플리케이션 사업 등등에서 사업이 계속 부딪히며 갈등이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카카오가 인수한 내비게이션 서비스 김기사가 SK플래닛의 내비게이션인 T맵의 지적재산권을 침해했다며 민사소송까지 제기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SK플래닛은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주식을 매각하여 카카오의 주주가 되는 쪽을 선택하였습니다.

과연 양 회사의 앞으로의 관계는 어떻게 될지 궁급합니다.

 

여기서 또 한가지를 생각해 보면, 음원시장은 삼성이 밀크(MILK)를 무료로 서비스 하고 있고 라인은 소니뮤직과 손잡고 일본에서 1위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애플에서도 애플뮤직을 서비스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과연 카카오가 멜론을 인수하여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그 또한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이상으로  "[IT 소식] SK플래닛, 로엔 지분 전량 카카오에 매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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