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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화력의 마법사와 저주의 강령술사! 히어로즈 차기 영웅 리밍과 줄

 

히오스 신규 영웅!

 

- 화력의 마법사와 저주의 강령술사! 히어로즈 차기 영웅 리밍과 줄

 

 

 

 

 

 

 

출처: http://www.inven.co.kr/webzine/news/?news=150183&site=hos

 

 

블리자드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차기 영웅으로 디아블로 세계관의 마법사인 리밍과 강령술사 줄을 추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영웅은 원거리 암살자와 근거리 전문가의 역할을 맡게 되는데, 각각 2월 초와 3월 초에 추가될 예정입니다.

아직 이들 영웅의 정확한 특성 구성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원화 및 기술 구성, 그리고 스크린샷이 공개되었기 때문에 앞으로 추가될 영웅이 어떠한 역할을 할 것인지는 충분히 예상해봄 직합니다.

히어로즈의 다음 영웅인 리밍과 줄의 자세한 사항은 아래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비전력이 부조카당!" - 마법사 리밍(Wizard Li-Ming)

 

 

 

 

 


▲ 동양적 지역인 시안사이 출신의 마법사 리밍



리밍은 디아블로의 세계인 성역에서 '시안사이'에서 태어난 네팔렘으로, 세계석이 파괴된 이후 기존에 마법을 다루던 '원소술사'나 '마법학자'를 대신해 세력을 넓힌 마법사의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디아블로 세계관의 가장 대표적인 마법 사용자 양성소 '비제레이' 소속인 그녀는 천재적인 능력을 갖추고 있지만 고리타분한 기존 체계에 많은 불만을 품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녀의 패도적인 행보를 억누르기 위해 이샤라 성소의 수장 '발데크'가 나섰지만 역으로 제압당했고, 예언이 가리킨 신 트리스트럼으로 향하는 것으로 디아블로3의 본편을 시작하게 됩니다.

신 트리스트럼에서 떨어진 별과 관련된 모험을 이어나가던 그녀는 마녀단에 의해 부활한 도살자 악마, 칼데움에서 암약하는 거짓의 군주 벨리알, 아리앗 산을 통해 진격해오는 아즈모단 등을 차례로 무찌르는 데 성공하고, 결국 모든 일의 원흉이었던 대악마 디아블로까지 쓰러트리면서 성역뿐만 아니라 천상까지 지켜내는 영웅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이후, 검은 영혼석을 이용해 인간들을 멸종시키려 했던 죽음의 대천사 말티엘까지 물리친 후, 디아블로 세계관의 잠적적인 최강자 중 하나로 올라서게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디아블로3에서의 마법사는 디아블로 1의 소서러, 디아블로 2의 소서리스의 특징을 답습하면서도 더 현대적인 느낌의 마법을 사용하는 편인데, 히어로즈의 리밍 역시 이러한 마법사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냉기 마법사인 제이나, 화염 마법사인 캘타스에 이어 비전 마술사라는 원거리 암살자 영웅으로 등장하게 됩니다.



◆ 마법사 '리밍' 기본 정보

▷ 역할
- 원거리 암살자

▷ 고유 능력
극대화 반응 - 적 영웅 처치에 참여 시 모든 기술 즉시 재사용 가능

▷ 기본 기술
마력탄(Q) - 대상 위치를 향해 세 발의 마력탄을 발사합니다. 각 마력탄은 처음 적중한 적에게 피해를 줍니다.
비전보주(W) - 날아가면서 점점 강해지는 보주를 발사하여 처음 적중한 적에게 피해를 줍니다. 보주가 날아간 거리에 따라 공격력이 증가하여 최대 300%의 피해를 줍니다.
순간이동(E) - 짧은 거리를 순간이동합니다.

▷ 궁극기
파열(R1) - 정신을 집중하여 강력한 광선을 발사해 2.5초 동안 큰 피해를 줍니다. 광선의 방향은 마우스 커서의 위치에 따라 바뀝니다.
힘의 파동(R2) - 대상 위치에 있는 적들을 밀쳐내고 피해를 줍니다.



리밍의 기술 구성을 살펴보면 순간이동을 이용해 빠르게 기동하면서 주 기술과 자원 소모기술을 활용하는 마법사의 플레이 스타일을 살린 느낌을 줍니다.

현재 개발팀에서는 히어로즈의 영웅 중에서 가장 높은 숙련도가 있어야 하는 영웅으로 리밍을 꼽았으며, 기술들은 매우 강력하지만 논타게팅이기 때문에 맞추지 못했을 때의 위험요소도 다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고유 능력인 '극대화 반응'이 매우 높은 잠재력을 가지고 있기에, 대규모 한타에서 적 영웅이 쓰러지기 시작하면 리밍의 기술 난사로 일방적인 결과가 나올 가능성 역시 존재합니다.

또한, 특성은 3종류의 빌드를 염두에 두고 있는데 각 특성에 따라 리밍을 원거리에서 기술로 견제하는 포킹 스타일로 활용할 수도 있고, 순간적으로 적에게 화력을 쏟아붓는 누커 스타일로도 활용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알려졌습니다.

 

▲ Q 기술인 마력탄. 혹시 거울공 법사?!


▲ 광역 밀쳐내기 기술인 힘의 파동





■ "조폭네크? 저주맨서? 골라봐!" - 강령술사 줄(Necromancer Xul)


 

▲ E.T.C 이상으로 락의 기운이 느껴지는 강령술사 줄


강령술사는 고대 네팔렘인 '라트마'와 조화의 용 '트락울(트래그울)'을 섬기는 죽음의 사제들입니다. 시체와 저주, 그리고 영혼을 다루는 모습을 보면 사악한 마법을 사용하는 악당처럼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로는 생과 사의 이치를 깨닫고 세계의 조화를 지키는 것을 중요시하는 존재들입니다.

디아블로 2에서 강령술사는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로 등장해 뼈와 저주, 소환물을 이용한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 바 있으며, 디아블로 3에서는 부두술사에게 그 자리를 빼앗기기는 했지만 '메탄'과 같은 NPC로 등장해 스토리의 감초 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전작을 해본 플레이어라면 익숙할 '조폭네크', '저주맨서'처럼 히어로즈에 등장하는 강령술사 줄도 해골을 소환하는 능력과 적의 화력을 약화하는 저주 기술에 능숙하며 특히 평타 공격을 하는 영웅들을 상대로 위력을 발휘하는 근접 전문가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 강령술사 '줄' 기본 정보

▷ 역할
- 근접 전문가

▷ 고유 능력
해골 되살리기 - 주위에서 돌격병이 죽으면 해골 전사로 되살립니다. 해골 전사는 15초 동안 지속되며 주위 적들을 공격합니다. 최대 4명의 해골 전사를 동시에 부릴 수 있습니다.

▷ 일반 기술
유령의 낫(Q) - 던진 후 잠시 뒤에 자신에게 돌아오는 낫을 소환합니다. 낫은 돌아오면서 적들에게 피해를 줍니다.
저주의 수확(W) - 낫을 강화하여 일반 공격을 하면 전방의 모든 적을 휩쓸어 공격하고 적중당한 적들의 공격 속도를 3초간 50% 감소시킵니다.
뼈 감옥(E) - 1초 후 뼈 감옥이 대상 적의 밑에서 튀어나와 2초 동안 이동 불가 상태로 만듭니다.

▷ 궁극기
해골 마법사(R1) - 대상 지점에 해골 마법사들을 소환하여, 주변에 있는 적에게 피해를 주고 느려지게 합니다.
맹독 확산(R2) - 사방으로 맹독을 발사하여 적중한 적에게 지속적으로 큰 피해를 줍니다.



줄은 폭발적인 화력을 발휘하지는 않지만, 꾸준하게 진격로를 압박할 수 있는 고유 능력과 상대편 평타 영웅을 상대로 괴롭히기가 가능한 기술 구성을 가지고 있는 근접 전문가 영웅입니다.

특성 조합에 따라 아즈모단, 아바투르처럼 소환물과 함께 진격로를 동시 압박하는 철거반 역할도 가능하지만, 영웅 자체를 강화하고 상대의 지속 딜러를 물고 늘어지는 암살자 같은 느낌으로 활용하는 것 역시 가능합니다.

특히 W 기술인 '저주의 수확'은 전사 계열 영웅이 주로 가진 '압도적인 존재감'을 공격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서 평타 공격이 중심이 되는 영웅을 상대로 큰 효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합니다.

 

 

 

▲ 공격속도 감소 효과가 붙는 기술인 저주의 수확



▲ 해골 마법사를 소환해 공격을 돕는 한편, 이동 속도도 느리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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